제56회 경북도민체전 구미시 육상 서포터즈단은 지난 19일, 구미시 시민운동장 육상연습장을 방문, 격려금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도민체전 우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구미시 육상서포터즈단은 한국전력구미지사(지사장 오태석)를 단장으로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이명순),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정옥녀), 구미시 가족지원과장, 감사담당관, 송정동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상서포터즈단은 도민체전 경기기간 중에도 육상경기가 치러지는 상주시민운동장을 찾아 구미시가 종합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오태석 육상서포터즈단장은 도민체전 우승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서포터즈 단원들의 관심과 응원이 밑거름이 되어 제56회 도민체전 종합우승 2연패를 반드시 달성해 명품 체육도시 구미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선수단도 서포터즈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훈련에 임해 반드시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구미시 육상 선수단은 78명으로 초등부 12명, 중등부 14명, 고등부 22명, 일반부 30명이 참가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3년간 트랙, 필드, 마라톤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구미시가 명품 체육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번 체전에서도 선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