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은 지난 18일 제54회 도서관주간 행사로 모범이용자 및 우수 자원활동가, 평생교육 강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모범이용자 시상은 독서량이 높고 누적 연체 횟수, 연체 일수가 적으며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골고루 읽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도서관 주간에 시상을 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도서관 소속으로 나눔독서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활동가와 도서관의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평생교육 강사를 선정,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제54회 도서관주간 모범이용자 수상자는 일반인 부문 김우디, 김영숙 회원, 청소년 부문 조정원, 김민서 학생, 어린이 부문 박서윤, 조은서 어린이, 우수 자원활동가 부문 이장우, 김경숙, 우수 평생교육 강사 부문 김인숙, 이소연으로 선정됐다.
어린이 수상자인 박서윤 양의 어머니는 “뜻하지 않게 상을 받게 되어서 아이가 독서에 더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도 기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의 꿈을 키우는 도서관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