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최필순)는 2018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강화와 학교현장에서의 고위기 학생 관리를 위한 수퍼비전 및 정신의학 전문의 자문 연수를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병원장인 곽호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기의 인지기능 저하와 곤란이 학생의 학교생활과 학업흥미, 지속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루었고, 실제 사례를 통한 긴밀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수퍼비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관내 중학교 상담교사는 “지능 및 인지기능의 저하를 겪고 있는 아이들은 실제로 개입하기 매우 까다로운데, 이번 연수를 빌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 최필순 센터장은 “이 연수를 통해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들이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