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봉화군 물야면 소재 물야저수지에서 올해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 기원 및 청정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풍년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재해, 무사고로 고품질 쌀 생산을 염원하고 관내 농업인 고객들의 농업용수 관리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수식에는 직원들과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봉화군 및 지역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농사의 풍년을 함께 기원하고, 지역농업인과 지역발전에 노력하자는 장을 마련했다.
신정철 영주봉화지사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풍수해에 대비한 재해 대응체계 구축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지사에서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업 용수확보를 위해 간이양수기 설치, 제한 급수 등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연초부터 논물 가두기 등 선제적인 농업 가뭄 대응을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