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기후변화주간(4.18.~4.24.)을 맞이해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제10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4.22)을 전후한 1주일을 지정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기간으로 군은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봉화군 공무원 및 시장상인회 상인들은 춘양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녹색 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지구의 날(4.22)에는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봉화군 청사와 내성대교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를 실시해 지구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