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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소방장 권기원, 제23회 ‘KBS 119상’본상수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3 19:23 수정 2018.04.23 19:23

4년간 1,475건의 출동으로 530여명 도와, 1계급 특진4년간 1,475건의 출동으로 530여명 도와, 1계급 특진

안동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장 권기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오후 2시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 23회 ‘KBS 119상’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권기원 소방장은 2005년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3년간 행정 및 화재진압, 구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최근 4년간 1,475건의 화재와 구조 현장에 출동해 530여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지난해 4월 21일에는 안동 영호대교 남단에서 떠내려가고 있던 요구조자의 소중한 목숨을 구조 했으며, 9월 29일에는 안동 A모텔 화재현장에 출동해 객실 내 요구조자 2명을 구조하는 등 각종 인명구조 활동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
한편,  “KBS119상”은 KBS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ㆍ구급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소방공무원에게는 상금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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