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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우리 다함께, 안전한국훈련!!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3 19:23 수정 2018.04.23 19:23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1주차는 2017년도 평가 우수 기관의 시범(사전) 훈련, 2주차는 전 기관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진행된다.
안동시는 내실 있는 안전한국 훈련을 위해 위기대응 및 초동대응, 시나리오, 훈련방법 등을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며, 안전한국훈련 T/F팀 구성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불시 훈련과 실제 훈련,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 등을 중심으로 현장 훈련이 진행된다.
5월 9일 안동시청에서 화재대비 불시 훈련을 실시한다. 불시 훈련인 만큼 예정된 시간은 없으며,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응하는 훈련이다.
5월 15일 오후 4시부터는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에서 안전한국훈련의 핵심 훈련인 실제 훈련으로 가스누출 및 위험물 유출을 가정한 화재발생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경상북도,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육군 제3260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고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들이 동참해 훈련에 힘을 보탠다.
마지막으로 5월 16일 오후 2시 전 시민이 참여하는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인명피해를 동반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동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과 개선할 사항은 차년도 훈련에 반영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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