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회관 복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호동에 소재한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해 11월 15일 지진과 이후 계속된 여진으로 인해 벽체 및 바닥균열, 천정파손, 화장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국비 등을 지원받아 4억5천여만을 투입해 지진피해 복구공사뿐만 아니라 내진보강, 석면 철거, 방화문 설치공사 등을 함께 추진해 4월말 완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지진피해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