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표음식 거리 ‘영주 숯불구이 거리 상인회’는 2018영주한국 선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한복이벤트 통 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영주숯불구이거리 상인협의회(회장 신인식)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숯불구이 거리를 방문해 식사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음식 값을 할인해 준다.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영주 숯불구이거리 할인행사라는 현수막을 걸고 한복을 입은 소비자는 10%, 일반 소비자는 5% 할인혜택과 차별화된 숯불구이 맛으로 고객감동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는 ‘참나무생고기 숯불구이, 영신숯불회관, 마당숯불갈비, 동동숯불, 동남풍한우식당, 축산본점식당, 분수대 숯불갈비회관, 분수대숯불갈비회관, 육림숯불촌, 영주한우사랑, 오리와삼계탕’ 등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할인행사는 영주 숯불구이 거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맛과 친절서비스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직과 신뢰를 기본으로 하는 최고품질의 숯불구이 거리로 명성을 이어 달라”고 말했다.
영주시 번영로 173번길 일원에 위치한 영주 숯불구이 거리는 30여 년 전부터 자생적으로 하나 둘 생겨나 현재 10여개 식당이 숯불을 활용한 식육판매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음식거리이다.
협의회는 2015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업주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2016년 친절청결교육협회와 현장방문 친절서비스 교육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 전반에 대한 문제점 점검과 업소별 맞춤형 교육, 2017년부터는 할인행사 등 거리의 대회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