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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식품부, 청년 영농정착지원 400명 추가 선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31 18:06 수정 2018.05.31 18:06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00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선발은 스마트팜 등 농업의 영역 확대와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창출 등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또 영농 의지와 역량을 갖췄지만 지난 선발에서 탈락한 청년들이 많아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점도 고려됐다. 사업을 위해 농식품부는 '범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에 영농정착지원 확대 방안을 포함했으며 해당 대책을 중심으로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은 710억원 규모로 영농정착지원 사업과 농지·자금·영농실습 지원 등 영농 창업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추가 선발 신청 기간은 내달 8일부터 7월 2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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