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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은 수출, 망고는 수입” 한·인니 농업협력 확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06 13:46 수정 2018.06.06 13:46

농식품부, 제2차 농업협력작업반 회의 참석 농식품부, 제2차 농업협력작업반 회의 참석

한국산 딸기우유 등의 유제품과 인도네시아산 망고를 양국이 서로 교역하는 논의가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인도네시아 치르본에서 인니 농업부 주최로 열리는 제2차 한-인니 농업협력작업반 회의에 참석해 양국 농업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2차 회의는 지난 2015년 11월 1차 회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양국 관심 품목인 한국산 유제품과 인니산 망고의 검역절차 진행 현황 등을 논의한다.
또 인니 벼농사 기계화단지 조성사업과 농정컨설팅 등 기존 협력 사업을 평가하고, 축산물 품질관리 초청연수 등 신규 농업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니는 병해충 방제 기술 부족 등으로 망고를 수출할 수 있는 여력이 떨어지는데 이번 회의에서 국내로 들여오는 검역 절차 진행을 위한 기술적 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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