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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5500억 도시바 우선주 투자펀드 조성 ‘임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06 14:43 수정 2018.08.06 14:43

현대차증권의 5500억원 규모 도시바메모리 비전환우선주 투자펀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 펀드에는 교직원공제회, 새마을금고, 수협, 현대차증권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교직원공제회와 새마을금고가 각각 3000억원, 2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증권은 베인캐피털이 재매각하는 5000억원 규모의 도시바메모리 비전환 우선주 인수 주관사로서 이번 거래를 주도했다.
도시바메모리는 삼성전자에 이어 플래시메모리 분야 세계 2위 업체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의 비전환 우선주는 연평균 8~9% 수준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거래는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며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 또한 "투자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계약 최종 단계가 남은 만큼 금액을 확답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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