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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10년만에 프리미엄 카드 ‘그린’ 출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08 15:19 수정 2018.08.08 15:19

현대카드가 지난 2008년 출시한 '더 레드' 이후 10년 만에 프리미엄 카드 '더 그린'을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개성을 추구하면서도 경제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군을 목표로 '더 그린'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블랙·퍼플·레드·그린 4종의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갖췄다. 그린은 온라인 전용 발급카드로, 모집비용을 절감해 혜택을 강화했다. 전 세계 800여 곳의 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와 인천국제공항·국내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 회원 전용 상담센터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력한 M포인트 적립 혜택도 눈에 띈다.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월 이용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을 해준다. 월 카드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1.5%배, 200만 원 이상이면 2배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회원들이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여행·고메·해외쇼핑 관련 사용처에서는 5%를 적립해준다. 여행 사용처는 항공사, 여행사, 특급호텔, 면세점 등이며 고메 사용처는 '현대카드 마이 메뉴' 앱에 등록된 2000여 곳의 맛집이 대상이다. 해외쇼핑 특별 적립은 해외 현지와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 제공된다.
M포인트는 차량 구매·외식·쇼핑, 주유 등에서 활용 가능하며, '더 그린 바우처'로 교환해 여행사와 면세점, 국내 주요 특급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10만 M포인트 단위로 연간 최대 5장까지 바우처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는 회원들에게는 보상 혜택이 있다. 본인과 가족 회원을 합산해 연간 600만원 이상 사용하면 매년 5만 M포인를 준다. 발급 2차연도 이후 본인카드 연회비 5만원을 면제해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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