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한번 결제로 모든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15:30 수정 2018.09.04 15:30

국토부, 기술개발·시범운영 R&D 연구과제 추진국토부, 기술개발·시범운영 R&D 연구과제 추진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한 번의 결제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형 교통수단 통합결제(One Pay All Pass) 개발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결제 기술개발 및 시범운영 R&D 연구과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경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플랫폼과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를 위해 바이오(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또는 개인 디바이스(스마트폰, 스마트워치, QR코드 등) 인증을 통해 사전 예약한 모빌리티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도 교통수단별 운영사 간 통합요금 정산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Blockchain) 기반의 정산 플랫폼을 개발한 후 제주도 등 관광지나 도심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도 병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산학연이 힘을 합쳐 만든 연구 결과물인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