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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웰컴디지털뱅크, 바코드 결제·신용등급 조회 서비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4 15:31 수정 2018.09.04 15:31

세븐일레븐 등 전국 1만1000개 편의점서 이용세븐일레븐 등 전국 1만1000개 편의점서 이용
무료 개인 신용등급 조회…금융거래 영향 없어

웰컴저축은행이 자체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바코드 결제 등을 탑재하며 비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웰뱅에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코드 결제와 신용등급 무료조회 등 신규서비스를 추가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전국 1만1000개 편의점에서 바코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금액은 연말 정산 시 체크카드와 같이 최대 30%까지 공제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와 협의해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늘릴 계획이다.
고객의 수요가 많은 개인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도 추가됐다. 웰뱅을 통한 신용등급 조회는 무료로 제공되며, 기록이 남지 않아 금융거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해당 서비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와의 업무 제휴로 이뤄지며 대출·연체 현황, 유효 발급 카드 현황 등 신용정보를 보여준다.  
다른 은행 계좌의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계좌조회 서비스도 한다. 같은 공인인증서가 등록된 은행이면 한눈에 계좌 잔액을 볼 수 있다. 별도 절차 없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여러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포함한 비금융서비스를 활성화해 웰뱅이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역할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뉴스1

▲ 웰뱅 바코드 결제 화면. (웰컴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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