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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정부, 가축전염병 대응태세 점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6 19:41 수정 2018.09.06 19:41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협아프리카돼지열병 위협

정부가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라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한 가축 전염병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걸쳐 AI·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훈련은 AI 및 구제역의 동시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AI의 경우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대응을 위해 간이키트 양성 확인시(의사환축 발생) 즉각적인 일시 이동중지 명령, 살처분 조치 등과 가상 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하게 된다.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서도 국내 발생시 위기경보 발령과 상황별 대응요령을 점검할 계획이다.
7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줄다리기 축제장에서 실시하는 현장 훈련에서는 농식품부 이외 관계부처(행안부, 국방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여개 관련 단체,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현장훈련 이후 12월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를 개최해 그간 지자체별로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1

▲ 경기도 용인시의 한 한우축사에서 용인축산농협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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