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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성묘객 편의 위한 임도변 풀베기 등 정비에 만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9 19:14 수정 2018.09.09 19:14

안동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임도변 풀베기 등 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3천9백여만 원의 예산으로 풍산 오미임도 등 45개소 151㎞에 대해 임도변 풀베기, 잡관목 제거 작업을 추석 전까지 완료하고, 노면세굴, 배수로 막힘, 토사 유실로 통행이 불편한 구간에 대해서도 점검과 정비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8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전면 사천임도 등 3곳을 우기 전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경사지 및 노면훼손이 심한 임도는 노면정비작업, 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도는 마을과 마을 연결, 숲가꾸기 등의 산림경영,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휴양 과 같이 다양한 기능, 활용을 위해 설치하는 중요한 산림기반시설이다.
시는 매년 임도 정비 예산을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특히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더욱 많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임도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른 시일 내에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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