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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경일고,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9 19:16 수정 2018.09.09 19:16

경일고등학교가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았다.
경일고등학교는 현재 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사업’에 선정돼 ‘헌법 다시 읽기(양지열 지음)’ 등 양질의 도서 500권을 기증받음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독서 문화 진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열린 이날 행사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안동교육지원청 김동욱 교육지원과장, 홍경옥 장학사, 경일고 총동창회, 학부모,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독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경일고 총동창회 부회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면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경일고등학교는 학창 시절에 읽은 책은 마음의 등불일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큰 선물을 준 국회도서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국회도서관장은 “책 읽기는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는 과정이니 처음에는 힘들지만 꾸준히 독서를 하면 그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돼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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