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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 ‘2018 가족 독서 골든 벨’ 성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09 19:21 수정 2018.09.09 19:21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책 읽는 울진, ‘2018 가족 독서 골든 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어울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여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아동 또는 청소년 1명과 성인 1명을 포함한 2인 이상 5인 이내 가족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최종 71가족, 280여명이 참여했다.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출제 도서는 손미나 작가의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일반)’과 이옥수 작가의 ‘똥 싼 할머니(아동)’,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소원(유아)’ 도서에서 각 37문항, 그리고 울진군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에서 군에 대한 상식 13문항 등 총 50문항이 출제 됐다.
대회의 운영방식은 중도 탈락자 없이 최다 득점 가족 순으로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을 선정하여 상품(탭북, 드론 등)과 상패, 상장 등을 수여했으며, 참가가족을 응원하러 온 지역민들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도약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2018 워터피아페스타 제2회 어린이 시낭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승협 어린이의 시낭송과 ‘2017년 전국노래자랑’ 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주형·임하은(쌍둥이)어린이의 축하공연, 그리고 도란도란극단의 동극 공연 등이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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