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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의회 조달흠 의원, 5분 발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0 19:39 수정 2018.09.10 19:39

“주민자치 꽃 피워 안동을 상생도시로 만들자”“주민자치 꽃 피워 안동을 상생도시로 만들자”

안동시의회 조달흠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지난 10일 제19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주민자치 꽃 피워 안동을 상생의 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취약한 분권, 자치의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제 지방정부는 말단 행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절망의 무한경쟁사회를 희망 미래공동체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고용ㆍ소비ㆍ인구 등 3대 절벽시대가 되고, 경제적 난관에 부딪쳐 불신과 절망의 늪에 빠지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는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하며, 지방정부는 혁신과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공 확산, 좌절을 반면교사 할 수 있는 유일한 단위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지난 6일 주민자치학교 출범식은 그 시작이 될 것이고, 주민은 이제 지역 문제의 해결사가 돼 잡초를 솎아내 다양한 꽃을 피우는 마을 민주주의 정원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와 협치,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안동시의회 초대 부의장을 지내신 조재진 의원의 아들이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반듯한 의원으로 앞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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