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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경북우정청, 우체국 비대면계좌개설 만 17세로 확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0 20:01 수정 2018.09.10 20:01

경북지방우정청이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계좌개설 연령이 지난 5일부터 만 17세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했다.

실명인증이 가능한 주민등록증과 본인명의 휴대폰으로 비대면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창구거래는 100만원, ATM거래(자동화기기) 인출·이체 시는 30만원, 전자금융거래 시는 30만원까지 거래 가능하다. 한도금액을 높여 거래를 원할 땐 필요 서류를 갖고 우체국 창구를 방문해 전환하면 된다.

경북우정청은 지난해 4월부터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스마트금융에 능숙한 2030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령을 확대했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이번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가입 연령 확대를 통해 우체국이 국민들과 더욱 가까운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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