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추석 연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0 20:03 수정 2018.09.10 20:03

대구시,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개최대구시,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개최

대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자 10개 관련부서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업무 분야별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생활밀접 분야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신속하게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업부서 비상근무(17개반 309명, 1일 62명 정도)를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재시설,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수상놀이시설·유원시설(840여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9.10~22일)을 실시한다.
또한, 복합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10개소) 등 화재특별 경계근무에 의한 총력 대응 체제를 확립한다.
특별 교통대책은 주요 다중시설 주변 교통안내 인력 증원(최대 8명), 역·여객터미널 점검(5개소), 공공기관 및 학교주차장 무료 개방(632개소), 도시철도 예비전동차 확보(6대) 등 다각도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를 위해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 지원(무료급식소 2개소), 일시보호 시설 운영(5개소), 취약계층 생계지원(17,700여명) 등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진료기관(900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1,150개소) 지정·운영하고 상비 의약품 판매업소(1,190개소) 홍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226개소) 위생점검 등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을 맞이하도록 체계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하기 바라며 특히 생활분야의 시민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