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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1 18:32 수정 2018.09.11 18:32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돌봄, 치매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돌봄, 치매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

안동시는 녹전면 갈현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어머니가 아이를 품듯이,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해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며,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마을로 일구는 공동체 조성 마을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치매보듬마을을 선정하고, 주민 기초조사를 토대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형만들기, 율동, 실버난타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마을꽃밭 조성과 벽화그리기와 같이 인지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개최한 이날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행사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치매예방체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아울러 치매 관련 O?X퀴즈,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치매 상식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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