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12일 경산 지역 초·중학생 170여 명이 참가하는 '제20회 독서감상문쓰기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책 읽기와 아날로그적 글쓰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돕는 취지에서 1998년 개관 이래 매년 개최해 올해로 스무 돌을 맞이했다.
정보센터에 따르면 대회 진행은 초등부, 중등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천도서를 읽은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원고지에 담아 제출한다.
제출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에 따라 우수작품이 선정되며 부문별 경상북도교육감상,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측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정보센터에서는 오는 15일 '전숙경 일러스트레이터와 체험', 29일 임지형 작가와 북콘서트 '슈퍼히어로 그레이트 뮤직쇼'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