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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영덕국유림관리소, 한가위 성묘객 위해 임도 임시개방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2 19:48 수정 2018.09.12 19:48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9.24.)을 전후해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산림도로)를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국유림 내 임도는 차량 진입이 가능해 성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단 임도는 산림의 보호와 산림사업을 목적으로 설치된 도로인 만큼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인 곳이 많아 차량을 이용할 때는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을 이용하고, 저속 주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에 따라 임도 진입 전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태풍 또는 호우가 예상될 경우 임도통행을 삼가야 하며, 임도통행 중 위험징후 발견시 119 또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재해대책상황실(054)730-8150∼4)로 곧바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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