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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발전 10대 전략 ‘청년희망도시’ 조성 순항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6:11 수정 2018.09.16 16:11

관내 주요 대학 관계자·청년대표·경북청년CEO협회 등 청년희망도시 추진협의체 회의관내 주요 대학 관계자·청년대표·경북청년CEO협회 등 청년희망도시 추진협의체 회의

경산시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대학 관계자, 청년대표, 경북청년CEO협회 등 18명으로 구성된 청년희망도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16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청년 창의인재 융합 클러스터 연구용역 최종보고(국토연구원)와 향후 추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보고에서는 산학연공동캠퍼스·캠퍼스타운 구축 등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경산발전 10대 전략’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청년희망도시’는 ‘청년 창의인재 융합 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청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성된 ‘하드웨어 인프라 사업’과 청년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구축’, ‘문화예술 진흥’, ‘소통 및 참여’를 4대 전략과제로 하는 ‘소프트웨어 희망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지난해 ‘청년희망도시 선포식’에 이어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전담팀을 신설했다.
또한 추진협의체에 이어 올해 초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참여단을 구성해 그 추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반드시 실현해 청년들이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특히 관내 대학과 청년, 기업들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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