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주

‘분홍빛 경주엑스포’ 가을 나들이객 유혹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3 18:46 수정 2018.10.03 18:46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꽃말이 ‘소녀의 순정’인 꽃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 체험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쥬라기로드(세계화석박물관) 옆 1천500여㎡ 공간에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코스모스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답게 아름다운 군락을 이뤄 연분홍빛 꽃잎을 피워,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특히, 금잔화, 국화, 페튜니아 등 최근 공원 곳곳에 식재한 가을꽃 1만5천여 본의 아름다움과 함께 어우러져 여유롭게 공원을 산책하는 관람객들이 가을향기에 흠뻑 취하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