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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내년 2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체제 돌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3 18:51 수정 2018.10.03 18:51

▲ 경북농협이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구제역·AI 대비 특별방역대책회의를 가지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구제역· AI 대비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구제역·AI 방역상황실'운영 지도 ▲ SOP에 따른 각 계통기관별(농·축협, 시군지부, 축산사업장) 행동요령 안내 ▲지역별 상시방역실행 계획 보완·시행과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 ▲현장방역인력풀(736명) 재정비와 방역대응 역량 강화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 소독지원 확대 운영 ▲구제역 백신일제접종 홍보·지도(적기공급, 부진농가 접종 독려) 등 민간 방역주체로서의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축산농가 방역의식과 축산관계인의 차단방역이 가축질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현장중심의 방역활동과 범농협 방역인력풀을 운영해 가축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자”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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