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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 기재위 한국당 간사 위원 선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3 18:54 수정 2018.10.03 18:54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사진)이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반기 자유한국당 간사 위원으로 선임됐다.
추 의원은 차관·장관(급)을 지낸 33년 경력의 경제 관료로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비상경제상황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평가받는다.
초선 의원이 상임위 간사를 맡는 것은 이례적으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지 간사직을 맡게 된 추 의원은 “경제 전반을 관할하는 기재위 제1야당 간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특히 앞으로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 수정을 위한 비판과 대안마련에 노력하고, 규제혁신 등 대한민국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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