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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18학년도 수능 전국 최상위권 성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3 19:09 수정 2018.10.03 19:09

대구 고등학생들의 2018학년도 수능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소속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2018학년도 수능 전 과목의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으며, 과목별 전국 순위도 국어, 수학나 영역 2위, 수학가 영역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특히 영역별 등급비율에서도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어 영역에서 1~2등급 비율이 기준 비율보다 훨씬 높았다. 또한 전 영역에서 최하위 8~9등급 비율이 전국 최소로 나타났으며 특히 국어, 영어 영역의 8~9등급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수능의 좋은 성과는 교실 수업 개선, 예체능 위탁 과정 운영, 학교간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선택권을 확보해 주는 교육과정을 실천한 결과"라면서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한층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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