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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최기문 영천시장, 민선7기 출범 100일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4 19:49 수정 2018.10.04 19:49

‘언제나 초심으로 시민과 함께’‘언제나 초심으로 시민과 함께’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져 그 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과 시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 됐다”면서, “시민들께 먼저 다가가는 일이 시정을 이끄는 기본이라고 생각해 취임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시정을 살피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100일 간의 성과로 주소 갖기 운동 추진과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통한 인구 10만 사수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2년 연속 선정으로 완산동 구도심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강조했다.
특히 오랜 답보상태였던 경마공원 사업이 사업추진의 첫 단계인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앞으로 차분히 지역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8개 분야, 총 54개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7기 공약사업이 농업, 경제, 복지, 교육, 문화관광 등 분야별로 빠짐없이 수립됐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점검해 임기 내 모두 이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사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누구나 공감하는 공정한 인사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영천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경제와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탄한 기업 유치, 공설시장 활성화, 낙후지역 개선 등 전 분야에 걸쳐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보현산권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 행복택시, 무상급식, 다문화가정 지원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업효과성을 충분히 검토 후 시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목표에 걸맞게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들도 시정의 든든한 조언자이자 시민과의 소통로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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