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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새로운 구미, 참 좋은 변화를 위한 힘찬 시동!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4 20:04 수정 2018.10.04 20:04

장세용 시장 주재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개최장세용 시장 주재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개최

구미시는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기간 중 3일간) 개최하는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시정에 시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전부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과 지난달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216건, 주요(계속)사업 380건, 타기관 시행사업 17건 등 총 613건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방향과 역점시책들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는 민선7기가 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선7기 로드맵, 100대 공약 및 정책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구미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5공단 조기분양, 도시재생, KTX구미역 정차,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문화 복지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분야별로 달라지는 구미시 주요시책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와 임대산업용지 공급,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5G, 홀로그램, 로봇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며, ‘노동회관?노동자 재교육장’ 설치 및 ‘노동절 축제’ 개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예비엄마 병원진료 교통비’ 지원, ‘초중학생 전체 급식비 지원’ 확대로 노동자 권익 증진과 보편적 복지 확충에 힘을 쏟는다.
또한, 쇠퇴된 원도심 경쟁력 회복을 위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 본격 추진, 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운행 확대 등 도시?교통체계를 혁신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가칭 구미문화재단 설립’,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축제 개발, 금오지 내 ‘불빛 음악분수’설치, 가칭 구미시민사랑리그 운영 등 문화체육 활성화도 도모한다.
아울러,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지원, 농특산물 새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건립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시민주도 숙의제도인 ‘구미시 시민참여 공론화위원회’, 기업현장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현장소통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시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이달 말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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