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주요현안 사업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개최한 이날 간담회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과 백성철 부의장, 나기보, 박판수 경상북도의원, 시의회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김천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규택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 추가이전 공공기관 유치방안’, ‘공공기관 출자 출연 연구기관 설립’, ‘드론산업 육성’, ‘혁신도시와 연계한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 ‘대구광역권 전철망 김천까지 연장’, ‘남부내륙철도(문경∼김천∼거제) 건설’, 현재 조성 중에 있는 일반산업단지(3단계)에 고용친화 기업유치 등 11건 당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김 시장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 국회, 경상북도, 시의회 차원의 협력방안, 현안사업 추진과정에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 국도비 확보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특히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국회연설에서 시작된 ‘추가이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혁신도시 이전기관 기능과 연계해 유치효과가 큰 기관을 유치하자는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는 정당 소속 여부를 떠나 시민의 행복,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 국회, 경상북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난제를 해결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대는 자리이며,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함께 협조하고, 지원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