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2019년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기준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사업은 학생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업무용, 학급용 및 컴퓨터교육실의 컴퓨터(데스크톱, 노트북)와 영상장비(텔레비전, 비디오프로젝터)를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하여 보급  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97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정보화장비 1만1천390대를 보급하여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였고, 30%의 예산절감 성과도 거뒀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학교 담당 교사 41명이 참석하해 2019년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 기준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협의내용으로 업무용 컴퓨터 보급대상에 무기계약직도 포함하고, 보급 주기를 영상장비 9년으로(기존 8년) 조정했으며  컴퓨터 SSD 용량을 120GB에서 250GB로 증가하는 등 최신 사양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된 내용은 예산 상황 및 관련부서와의 검토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재무정보과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방안을 잘 반영하여 2019년에도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학생 교육을 위한 정보화장비가 적재적소에 보급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학교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