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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이철우 도지사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모제 초헌관 맡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5 20:35 수정 2018.10.25 20:35

장세용 구미시장 추모제 불참, 대신 이 지사 맡기로 결정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39주기 추모제’ 초헌관으로 참석한다.
박 대통령 추모제는 당초 구미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를 주관해왔는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불참키로 결정해 이 지사가 대신 초헌관을 맡게 됐다.
이 지사가 초헌관을 맡게 되면서 당초 구미시장 보다는 더욱 격상된 가운데 박 대통령 추모제가 치러질 전망이다.
초헌관은 종묘(宗廟)나 능에서의 제례(祭禮)에서 삼헌(三獻)을 할 때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神位)에 올리는 직임이다.
전병억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은 “장세용 시장이 초헌관을 맡지 않기로 해 이철우 지사에게 초헌관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수락했다”면서 “이철우 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추모제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새마을 운동은 경북이 발상지로 우리가 지켜 후손들께 물러 줘야하는 고귀한 문화유산으로 글로벌 세계새마을포럼을 만들어 정신문화를 부흥시켜 어려운 나라들도 지원해주는 선진국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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