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6일 2018 평생학습원 GreenWay 마켓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린웨이 마켓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 여성들이 다시 일하는 여성으로 거듭나는 ‘1인 창업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평생학습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난 201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80개팀 460여명이 참여했으며, 셀러의 주축이 된 창업 학습동아리 외 개인셀러 70개팀은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지식을 적극 활용해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취·창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한층 높였다.
흑백사진관, 프랑스자수, 린넨의류, 수제청, 쌀 베이킹 등을 비롯해 각자의 독창성 있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개성 있는 디스플레이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재료 선정부터 판매까지 손수 만든 제품이라 신뢰감이 가 구매하게 됐다.
이 밖에도 주요 혁신 시책홍보와 1:1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 및 정보제공을 위한 다양한 공익부스도 함께 운영됐으며, 여성자원활동센터 푸드마켓, 취미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원데이클래스까지 이색적인 테마 공간도 함께 조성하여 찾아오는 시민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