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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올해 농촌 새 일자리 창출 매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9 19:45 수정 2018.10.29 19:45

“경북도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 다영한 정책 펴겠다”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올해 경북도 농촌태양광 설명회’에 참석한 농·어입인들이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25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어입인을 대상으로 ‘올해 경북도 농촌태양광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9일 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정부 핵심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촌태양광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축산인, 어업인 포함)에게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가 태양광 보급 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정책사업이다.
아울러 최근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실제 농사를 같이 병행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사업’도 함께 안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에 농사와 함께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농작물 수확 및 태양광 발전수익을 동시에 낼 수 있어 농민들의 수익창출에 더욱 기여하는 사업이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특히 앞으로 보다 많은 농가들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설명회에서는 도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초대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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