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주산체육관에서 제19회 경북도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하였다.사단법인 대한장기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고령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약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일반부, 노인부, 직장부로 나누어 장기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국을 펼쳤다. 일반부에서는 조수복(경산시), 노인부에서는 곽재만(고령군), 직장부에서는 권진창(영주시)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