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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농촌일손돕기 대대적 지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6 19:17 수정 2018.11.06 19:17

해병대1사단 군인, 공무원, 민간단체 등 8,200여명 참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46명은 죽장면 상사리 박지향 농가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및 운반 작업을 실시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가을철 농가에서는 벼 수확 및 운반, 콩·감자 등 밭작물 및 과수 수확, 비닐하우스 비닐 피복 등 작업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주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각 구청 산업과 및 읍·면·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해병대 제1사단은 훈련 등 바쁜 와중에도 3,2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줘 지역농업인들에게 든든한 힘을 주고 있다.
군 병력뿐만 아니라 중점추진기간 동안 공무원 1,500명, 민간단체 및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500명 등 총 8,200명을 동원돼 적기 영농에 도움이 절실한 농가를 우선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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