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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7 20:51 수정 2018.11.07 20:51

영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중장기발전계획(Vision2030)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종운 의장, 시의원 및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시작한 이번 연구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민선 7기와 2030년을 목표로 분야별 새로운 정책개발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7월 주민 설문조사 실시, 8월 시의원 및 실무공무원들과의 인터뷰, 현장견학을 거쳐 지역별, 분야별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비전 및 목표를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스마트 성장도시’로 정하고, 핵심전략으로 ▲기술성장 중심의 기업도시 ▲살기 좋은 친주거도시 ▲콘텐츠가 풍부한 문화관광도시를 제시했다. 생활권별로는 기술연구개발 스마트주거 관광거점(도심생활권), 친환경농업 및 6차산업(청통생활권), 생태수변관광(임고생활권), 생산거점 특화농공단지 벨트(고경생활권)로 나누었고, 산업경제, 도로교통, 문화관광, 복지보건, 녹지환경안전, 농업농촌, 교육 등 분야별 신규시책들을 제시했다.
연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분야별 추가적인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 1월 연구가 완료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중장기발전계획은 모든 분야별 계획을 아우르는 최상위 계획”이라며 “분야별로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 비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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