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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군, 성산면 용소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준공식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8 20:25 수정 2018.11.08 20:25

고령군은 지난 8일 성산면 용소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은 지난 7월 19일 민관이 함께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주민참여형 협의체를 구성해 선진지 견학, 환경교육을 통한 주민 환경의식 향상, 물길정비, 하천정화활동으로 수생태 환경 개선과 더불어 마을벽화 그리기, 수목 식재 등 마을 경관을 개선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14년부터 주민 환경의식 개혁을 통한 물길의 발원지 도랑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하천과 호소의 수질·수생태계를 살리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정 마을 이미지는 마을 입구 도랑에서부터 시작되며, 그동안 생활오수, 쓰레기 투기 및 소각으로 오염됐던 용소?신기천이 용소리 마을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용소마을이 됐다.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맑고 청정한 옛 도랑의 모습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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