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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8년 농업분야 각종평가 수상 쾌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1 17:41 수정 2018.11.11 17:41

시군 농정평가 우수·경북농업인 대상 2개부문 신지식농업인 선정

영주시는 시정 방침인 희망주는 부자농업 건설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의 6개 분야에 대한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영주시는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FTA 등 농업 개방화 속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서 나가는 영주농정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2018년 경북 농어업인대상 축산부문에 이산면 김삼주, 여성농업인부문에 장수면 이경순씨가 선정됐다.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4회째로 우수 농업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당해연도 농어업분야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는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1명이상씩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호수목장 박성수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 신지식농업인 16인’에 선정됐다.
경북 농정평가 및 농어업인 대상 시상식은 지난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 진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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