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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유씨전자, ‘지식재산 경영 대상’ 수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2 18:46 수정 2018.11.12 18:46

엔유씨전자가 '제10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2018년 지식재산 경영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엔유씨전자가 '제10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2018년 지식재산 경영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가 소형 주방가전 전문기업 (주)엔유씨전자가 지난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2018년 지식재산 경영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유씨전자는 대구 북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원액기, 블렌더, 녹즙기 등 소형 주방 가전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으로 2017년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후 특허분석 및 해외 특허 권리화 등을 집중 지원받고 있다. 또 기업 자체적으로는 전담인력 4명으로 구성된 특허전담부서를 설치해 기술개발 결과물에 대한 자체적인 선행기술조사, 특허성 검토, 특허포트폴리오 구축전략 수립, 특허 소송 대응전략 수립 등 지식재산권의 창출과 활용, 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종부 엔유씨전자 대표는 “해외 경쟁업체와의 특허분쟁을 겪은 후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꼈으며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보호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에서의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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