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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한의임상정보화사업 중간보고회’ 가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8 17:19 수정 2018.11.18 17:19

한약진흥재단이 대회의실에서 한의임상정보화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한약진흥재단 제공
한약진흥재단이 대회의실에서 한의임상정보화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한약진흥재단 제공

 

한약진흥재단은 지난 16일 대구시 중구 남성로 품질인증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한의약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마련 및 DB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김두완 한의약개발본부장을 비롯한 한의계, IT관련자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용역 진행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역은 한약재 유통 관련 자료 분석, 이해관계자 인터뷰, 한의계 DB 현황 분석 등의 현황분석을 통해 우선적으로 한약재 기초정보, 생약정보를 기반으로 재단 내의 한방바이오소재, 천연물물질 데이터의 통합 구축, 한약제제의 원재료가 되는 한약재 원재료 및 제품 정보, 한약재 생약정보의 기초 정보인 기원식물정보와 토종자원 정보, 검사항목 정보 및 약용작물종자정보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구축을 목표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는 데이터 품질 표준을 진단하고 이슈에 따라 도메인, 코드, 데이터 형식, 용어 표준 및 논리 ERD를 수립, 데이터현황 진단 등을 통해 데이터 표준, 구조, 값의 품질 등의 이슈 및 개선내용을 도출했고 이를 기반으로 설계한 목표 모델을 발표했다.
한약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오는 23일 워크숍을 통해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환경과 통합 목표모델을 확정하고 내실 있는 한의약 DB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할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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