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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해외 투자유치사절단’ 운영 성과 이어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8 17:20 수정 2018.11.18 17:20

현지 관련 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및 경제자유구역 투자 활성화 도모

이인선 대경경자청장(가운데)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투자유치사절단’ 활동을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이인선 대경경자청장(가운데)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투자유치사절단’ 활동을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한 ‘해외투자유치사절단’ 활동이 동남아 투자유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지난 11~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대경ICT산업협회, 지역 9개 ICT기업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와 1:1 기업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로 스마트음이온시스템(SMAS)을 주력으로 하는 지역기업 A사는 말레이시아 기업 B사와 쿠알라룸프르 총리 관저 앞 호수 수질정화와 악취제거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더욱 구체화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 뒷편 하천수질정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다른 요식업재료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지역기업 C사는 수성의료지구에 말레이시아 D사와의 합작투자사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에너지관리 솔루션 전문 지역기업 E사는 지난 16일인도네시아 F사와 인도네시아에 건축될 건물, 공장 등에에너지관리시스템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인선 대경경자청장은 “향후 현지 기관·단체·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방안과 금번 동행 기업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후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에 대한 투자유치와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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