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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달서구을 지역구 기업 고민 해결 현장애로 끝장내기 ‘간담회’ 가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9 18:45 수정 2018.11.19 18:45

대경중기청-윤재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애로청취·즉문즉답
지역 13개 업체와 합동전담반 등 30명 참석 쌍방소통 전개

김한식 대경중기업청이 대구 달서구을 윤재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13개 업체와 합동전담반 등이 끝장애로 ‘합동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김한식 대경중기업청이 대구 달서구을 윤재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13개 업체와 합동전담반 등이 끝장애로 ‘합동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최근 대구 달서구을 지역구 현장애로 끝장내기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 달서구을 지역구 윤재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지난 14일 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13개 업체와 합동전담반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끝장애로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12개 국회의원실과 기업 지원기관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고민을 끝까지 해결하는 ‘실질적 창구’가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대구 동구 을과 서구, 달성군, 달서구 갑, 북구 을 지역구에 이어 릴레이로 개최되는 여섯 번째 자리이다.
특히 매주 국회의원 지역구를 순회하며 열리는 ‘합동간담회’는 대경중기청이 ‘전담TF’를 운영하고, 국회의원실과 중진공, 소진공, 신보, 기보, 보증재단, TP, 창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합동반’을 구성해 애로 청취부터 합동해결까지 일관 지원한다.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되는 ‘합동간담회’는 참석자들이 형식에 구애 않고 스스럼없이 고민을 얘기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합동반’들이 즉석에서 답변해 논의를 이어가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무형기술 인허가 규정신설, 전통시장 화장실 보수지원, 창업제품 조달등록 완화, 대외무역법 처벌규정 강화, 왕홍 마케팅지원, 통합애로시스템 구축 등 가감 없는 애로를 토로했으며, 체감 있는 정책을 시행해 달라는 질책도 잊지 않았다.
매주 간담회를 직접 진행하고 있는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이날 “대구 12개 국회의원 지역구 중 이번이 여섯 번째로 중반을 달려왔지만, 여전히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때마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답변이 충분하지 못한 애로사항들은 담당자를 배정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해, 청장 명의로 끝까지 처리결과를 회신하고, 홈페이지에도 투명하게 게시해 누구나 참조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그동안 제1회에서 4회까지 간담회에서 수렴된 애로과제는 처리를 해 개별업체 회신 및 홈페이지에 게시완료했다”며 “제5회 북구을에서 개진된 애로는 담당자를 배정해 처리 중에 있기 때문에 약속날짜에 결과를 반드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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