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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 스타트업 페스티벌, ‘지역경제의 미래 창업 축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0 19:01 수정 2018.11.20 19:01

21~22일 엑스코서 개최…우수제품 전시·유통상담회 열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8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연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경제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타트업의 한바탕 축제의 장인 ‘2018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21~22일까지 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중기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 50개 창업지원기관이 주관해 2일간 열리며,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관기관은 창업선도대학(4개), 창업도약패키지(2개), 창조경제혁신센터(2개), 스마트벤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경북대),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34개 BI),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대구경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협의회(5개 센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창업성과를 알리고, 청년층의 창업열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창업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우수스타트업 99개사가 참여하는 우수제품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공공구매상담회에서는 기술력있는 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테스트베드 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자체,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등 15개 공공기관, 45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또 글로벌 유통상담회에서는 티몬, 홈플러스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유명바이어를 통한 1:1 상담(80개사), 해외진출전략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영남권 벤처투자로드쇼에서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공동으로 유망스타트업(16개사) IR, 투자유치 멘토링 및 1:1투자상담회를 진행하며, 동훈인베스트먼트 등 32개 벤처캐피탈에서 33명의 심사역이 참여한다.
3D프린터/VR체험에서는 3D스캐닝부터 3D프린팅까지 3D엔지니어링 분야 교육과 실습, 가상현실기기 원리와 활용분야의 체험이 진행된다. 또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의 경우, 유명스타트업과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년창업 붐을 조성한다. 특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대구경북의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팀에 대한 창업경진대회와 포상이 주어진다.
또한 창업카페에서는 (예비)창업자, 관람객 등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제공하고, 창업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중장년 기술창업포럼에서는 중장년 기술창업 성과를 공유해 중장년 스타트업 우수성 각인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한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이 우리경제의 미래임을 재확인하고, 창업이 일상화되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대구경북스타트업페스티벌.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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