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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대한예방한의학회, 올해 추계 학술대회 공동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0 19:02 수정 2018.11.20 19:02

한약진흥재단과 대한예방한의학회가 공동으로 추계 학술대회를 가지고 있다. 한약진흥재단 제공
한약진흥재단과 대한예방한의학회가 공동으로 추계 학술대회를 가지고 있다. 한약진흥재단 제공

 

한약진흥재단은 대한예방한의학회와 지난 18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가해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결과와 분석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별 소비자 인식 비교’라는 주제로 ▲2008, 2011년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 소비자 인식 비교 ▲2014, 2017년 한방의료이용실태조사 소비자 인식 비교 ▲한방의료이용 소비자의 한의계, 정부에 대한 기대 및 요구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 공개 및 제공’ ▲2018년 9월초부터 공모한‘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연구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연구주제 3건의 분석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는 고성규 대한예방한의학회 회장의 사회로 ‘한방의료이용 소비자의 인식과 태도’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처음으로 소개되는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가 향후 한의약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관련 학술 연구 분야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정부 정책과 학계의 의견 등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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