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최근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 세부 실행과정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대학생(청년) 중소기업 현장체험’으로 중진공 정책자금 신청기업의 기술·사업성 현장평가 시 대학생들이 참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대구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11명이 참여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4개사를 방문했다.
지난 9일 참여학생 수료증 전달과 함께 이뤄진 간담회에서 학교측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동 요청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기 중 중진공 직원의 특강을 협의했다.
올해 중진공은 지역 내 사회적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기관이 보유한 정책지원 수단과 직원 개인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인식 확산은 물론 시민참여형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균등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종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장은 “그 동안 정책지원에서 소외됐던 영세한 사경기업들을 직접 방문·상담해 즉시 지원이 가능한 사안들을 해결했고 규제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