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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중기청, 신다림길 청년몰 개장식 가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19:01 수정 2018.11.25 19:01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 제1호 청년몰 개장식을 가지고 있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 제1호 청년몰 개장식을 가지고 있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23일 산격종합시장에서 대구 제1호 청년몰 개장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식 대경중기청장, 배광식 대구북구청장 등 관계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격종합시장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 국·시비 등 총 사업비 15억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신다림길은 ‘매울 신’과 ‘사람이 다닌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다림길’의 합성어로 대구지역 특성에 맞춘 매운맛 특화구역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청년몰에는 매콤칠리 탕수육, 일식카레, 스테이크 등 식사류 점포 9곳과 수제요거트, 한라방주스 등 디저트류 4곳, 홈패션 판매 업체 등 3곳이 입점해 있다. 청년 상인들은 창업 교육, 요식업 전문가들의 노하우 전수, 타 지역 청년몰 견학, 레시피 개발 및 시식회 개최하는 등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신다림길이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산격종합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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